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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자료실

군사영어 능력이 국방력이다

합동군사대학교(합동대) 국방어학원은 지난 2일 ‘제5회 군 어학교육 발전 세미나’를 열고 연합 연습·훈련, 군사작전, 군사외교 등을 위한 군의 효과적인 외국어 교육 및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세미나는 군사영어 능력을 갖춘 정예장교 육성, 제2외국어 습득·교육에 필요한 창의적 방법 모색, 군사교육용 한국어 평가도구 개발 방안 등을 연구하기 위해 2015년 처음 개최됐으며 이후 5회째 계속되고 있다.

올해 세미나에는 국방어학원 교관, 강사, 학생장교, 대내외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했고, 주제발표와 자유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에서는 영어학습 동기 향상을 위한 사례연구, 군사영어 구사능력을 갖춘 장교 육성 방안, 쓰기·말하기영역 군사한국어 평가도구 개발, 군사중국어 교육 강화 방안, 낭독훈련이 말하기 능력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연구가 소개됐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육군군사연구소 김상규 박사, 국방정보본부 김경태 중령, 신구대학교 강진아 교수, 광주대학교 김윤회 교수, 한국외국어대학교 말레이·인도네시아학회 이은경 박사 등이 패널로 참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합동대는 이날 제시된 발전방안과 의견들이 향후 국방어학원 교육계획 및 강의내용에 반영되도록 교육계획 수립자, 교관·강사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출처 : 국방일보. 2019.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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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일자 : 2020-07-22